“50대 남자 영양제”
유병장수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며 면역 체계강화 및 건강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
자신의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그중 특히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허리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사이에서 건강과 관련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보조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및 각종 다양한 영양제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하여 그중 50대 남자 영양제에 대해서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0대 남자 영양제, 어떤 성분이 왜 필요할까?
비타민 B | 에너지 생산과 신경계 건강을 지원합니다. |
마그네슘 | 근육과 신경 기능을 돕고 뼈 건강을 지원하며 혈압을 조절합니다. |
칼슘 | 강한 뼈와 치아에 필수적이며 근육 기능과 신경 전달을 지원합니다. |
오메가 3 | 혈액 순환, 뇌 기능을 개선하고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
밀크씨슬 | 간 지원 및 항산화 특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산균 | 장내 세균의 건강한 균형을 촉진하여 장 건강에 유익합니다. |
루테인 | 눈 건강을 지원하고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실리마린 | 간을 보호하고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합니다. |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영양성분들의 섭취가 권고됩니다.
성분별 효능을 참고하여 영양제 섭취 시 활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50대 남자 영양제, 섭취 시 유의점, 영양제와 독은 한 끗차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여겨지는 각종 성분들도
자칫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섭취하기 이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영양제 주요 성분 몇 가지에 대한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칼슘
칼슘은 건강과 인체 작용에 큰 도움을 주는 필수적 영양소입니다.
다만 체내에 칼슘 농도가 너무 높아지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칼슘 정상수치 보다 지나치게 높아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합니다.
특히, 혈액 내 칼슘 농도가 10.5mg/dL 이상이 되면 ‘고칼슘혈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변비증세 및 신장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영양제 복용 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칼슘의 일일 권장섭취량
△성장기 500~1,000mg △성인기 700~800mg △노인기 700~800mg
비타민 D
비타민 D를 과량섭취 했을 때에도 고칼슘혈증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은 식욕부진, 체중감소, 부정맥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고칼슘혈증이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혈관과 조직의 석회화로 인하여
심혈관질환 및 신장에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 비타민 D 일일 상한 섭취량
△영아기 24㎍ △성장기 100㎍ △성인기 100㎍ △노인기 100㎍ △임신∙수유기 100㎍
비타민 A
피부와 점막 건강 유지에 중요한 비타민 A는 과다 섭취의 경우 체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과다 복용시 두통, 메스꺼움, 탈모, 설사 등과 함께 신경계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특히 간 기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저하되어 있거나 평소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비타민 A와 관련된 독성이 생길 위험성이 크다고 하니 유의가 요합니다..
(참고) 각 연령층의 비타민A 권장섭취량
△영아기 350~450㎍RAE △성장기 250~850㎍RAE △성인기 600~800㎍RAE △노인기 550~700㎍RAE.
※ 임신기의 경우 각 연령의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평균 필요량에 70㎍RAE을 추가하여 섭취 권장.
비타민 B
피로회복 효과로 잘 알려진 비타민 B군 역시 과다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B3와 B6 섭취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B3(나이아신)는 과다 복용을 했을 경우, 홍조, 가려움증, 소화불량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나 간독성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타민 B6(피리독신)는 장기간 과잉 복용하면 손·발의 감각저하, 말초신경장애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흡연자의 경우 비타민 B6를 과다 복용할 시 폐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참고) 비타민 B3의 일일 권장섭취량
△성장기 6~17mg △성인기 14~16mg △노인기 12~14mg △임신∙수유기 17~18mg이다.
(참고) 비타민 B6의 일일 권장섭취량
△성장기 0.6~1.5mg △성인기 1.4~1.5mg △노인기 1.4~1.5mg이며
※ 임신부의 경우 각 연령의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평균 필요량에 0.8mg을 추가 권고.
셀레늄
항산화제 중 하나인 셀레늄은 과다하게 복용했을 경우 우울증, 피로감, 성장장애,
탈모, 신경증, 손톱 변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참고) 셀레늄 일일 권장섭취량
△성장기 23~70㎍ △성인기 60㎍ △노인기 60㎍ △임신∙수유기 64~69㎍
아연
아연은 과다 섭취 시 구리의 흡수를 저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구리가 보조효소로 작용하는 성장 및 대사과정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의 흡수를 방해하여 결과적으로 체내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하며
소화관 과민증 및 면역기능의 감소 등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 아연의 일일 권장섭취량
△성장기 3~10mg △성인기 8~10mg △노인기 7~9mg △임신∙수유기 9.5~12mg
맺음말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마인드는 현대인으로서 항시 갖고 있어야 하는 필수 덕목일 것입니다.
다만 본인의 연령과, 기본적인 건강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인의 상태에 초점을 맞춘 영양제를 선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양제는 잘못 섭취하게 되었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기도 하므로 개인적인 질환을 갖고 있거나
평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영양제 구입 및 섭취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