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리공원 스타벅스, 방문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호리공원은 후쿠오카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연과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어떤 곳일까?
그 안에 자리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카페로, 오호리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호숫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창가자리에 앉게 된다면 음료를 즐기는 내내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카페
오호리공원 내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공원 자연과 조화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여행 성수기인 7~8월의 경우 방문객들로 평소보다 혼잡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로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를 조금 지나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과 휴식을 생각하는 메뉴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은 건강에 좋은 각종 차, 주스 및 커피까지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음식과 신선한 샐러드는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커피 메뉴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스타벅스 매장과 내부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23년 7월) 기준으로 “복숭아 푸라푸치노(가부리 피치 푸라푸치노)”를 시즌 메뉴로 팔고 있었습니다.
방문하시는 시즌별로 다채로운 음료가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 445엔)를 마셨지만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시즌 메뉴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로맨틱한 야외 테라스
오호리공원 스타벅스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푸르른 자연과 야외 테이블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주변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도 환한 웃음이 번져오는 즐거운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철 한낮에는 테라스에 머무르기 보다는 실내 창가자리에 착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호리공원의 역사
오호리공원은 옛날 구사카라고 불리던 습지대였으며, 후쿠오카성이 건설될 당시 북쪽 부분이 매립되어 거주지역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천연 해자로 이루어진 성벽이 형성되어 “오호리”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900년에 니시 공원에 속하게 되었고, 1925년에는 히비야 공원의 설계자로 알려진 혼다 세이로쿠 도쿄 제국대학 교수 등의 의견에 따라 공원이 정비되었습니다.
이후 1927년에 동아권업 박람회가 개최되는 계기로 조성 공사를 실시하여 1929년에 오호리 공원이 개장되었습니다.
오호리공원 찾아가는 법
오호리공원은 후쿠오카시 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오호리코엔 역 또는 도진마치 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또한 후쿠오카 시내 관광 2층 오픈버스(FUKUOKA OPEN TOP BUS)를 이용하는 경우 ‘오호리코엔 마에’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입니다.
제 경우, 하카타역 바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호리 공원으로 바로 이동을 했었는데 시내버스 기준으로 대략 15분 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후쿠오카 시내 버스 및 지하철 탑승방법에 대한 내용도 조속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맺음말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소로, 여행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맛좋은 음식과 쾌적한 환경까지 제공하여 금번 여행에서 제가 찾던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후쿠오카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들르셔야하는 멋진 곳으로서 제가 강력히 추천드리는바입니다.





